오십견 증상,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십견(五十肩)은 주로 50대에 나타나는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 제한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런데 휴대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오십견 증상이 2,30대에도 나타나 병원을 찾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십견 발생 원인, 증상,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오십견 원인
오십견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다음과 같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노화: 나이가 들면서 어깨 관절의 유연성과 운동 범위가 감소하고, 관절낭이 두꺼워지며 유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부상: 어깨 부위의 부상 등으로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될 경우, 오십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당뇨병: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오십견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장시간 핸드폰 사용: 누워서 장시간 핸드폰을 사용하면 오십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 증상
오십견 증상은 어깨의 통증과 운동 제한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세 단계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먼저 어깨 주위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특히 밤에 더욱 심해집니다. 이 단계는 몇 개월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후 통증은 감소하지만 어깨의 운동 범위가 극도로 제한되는 경직 단계에 들어섭니다. 이 단계에서는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리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 증상은 보통 4~12개월간 지속됩니다. 마지막 회복 단계에서는 서서히 어깨의 운동 범위가 회복되고, 통증도 줄어듭니다만 완벽하게 회복되는 데에는 몇 개월에서 몇 년까지도 걸릴 수 있습니다.
오십견 치료
오십견 치료는 크게 물리 치료와 수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는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어깨 관절의 유연성을 회복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문가의 지도 하에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이때 소염진통제, 근육 이완제, 스테로이드 주사를 병행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물리 치료로 효과가 없는 경우,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이나 관절낭 확장 수술을 통해 유착을 제거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오십견 예방
안타깝게도 오십견은 예방이 완전히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운동, 바른 자세 유지 등으로 오십견 발생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같은 자세로 핸드폰을 들고 있는 행동은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오십견 증상, 치료법, 예방법,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